영화 소개     캐스팅     스텝     자유게시판     갤러리    탈주후원단 되기

 

영화진흥위원회 HD지원작인 '탈주'는 저예산 영화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유의미한 영화를 만들어내고자 '후회하지 않아' 스텝들 대부분이 다시 모였습니다. 탈영병에 관한 이야기다 보니 몇 씬을 제외하고 지방 로케이션을 통해 영화를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여 우리는 '후회하지 않아'의 강풍기 후원단에 이어, 또 한 번 강직한 뻔뻔함으로 탈주 후원단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들은 '탈영병들'입니다. 뛰고, 도망치는 게 그들에게 주어진 운명인지라 배우들이 아무리 땡볕 밑에서 헉헉거려도 무자비하게 뛰게 만들 계획입니다. 뛰고, 또 뛰고 좀 쉴 만한하면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도주를 비교적 컷을 나누지 않고 역동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그 와중에 이렇게 역동적인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저희 제작진은 헬리캠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헬리캠 1회차 대여비가 무려 400만 원에 육박합니다. 이리저리 부대 장비까지 동원하면 대략 500만 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같은 저예산 영화 입장에서는 살벌한 금액 되겠습니다. 헬리캠 없이도 수많은 영화가 제작되고 있지만, 그리고 한국 영화 제작 사정상 헬리캠 촬영이 완벽한 테크닉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뛰고 또 뛰는 탈영병들의 필사적인 도주 행각을 단 몇 컷이라도 움직이는 부감 숏을 통해 그려보이고자 저희 제작진은 헬리캠 딱 한 번, 후원단의 힘을 빌려 상공에 날려보고자 이렇게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연애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관객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 또 이 영화가 단순히 일회적인 소비품이 아니라 상호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바로 '탈주 후원단'에 담겨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분의 참여로 1회 헬리캠 대여비인 목표 금액을 넘어섰습니다. 헬리캠 후원단 모집을 종료합니다.

헬리캠 촬영기 보러 가기

 

 

            헬리캠 후원단 모집

       목표금액

  500만 원

       모금현황

  1000만 원

       현재까지 150여분이 참여하셨습니다

 

2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헬리캠 후원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기 경제적 사정에 따라 부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후원단에 가입하실 경우, 영화 크레딧에 후원자의 이름이 올라갑니다.

2. 영화 시사회 때 초청됩니다.

3. 개봉 후 DVD가 발매될 경우, DVD를 보내 드립니다.

 

 

 

입금 후, 아래 게시판에 성함 및 연락처를 꼭 남겨 주세요. 

'탈주'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연출 이송희일 제작 청년필름